해외선물과 홀짝게임에 빠져있는 개인들

해외선물과 홀짝게임 투자자들

 

해외선물 매매를 대부분 홀짝게임으로 여기고 초단타,손절반복행위등 홀짝 도박시장으로

치부하고 오랫동안 망가져가는 개인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해외선물 투자는 홀짝게임의 도박시장이 아닙니다.

 

해외선물은 기존의 현물시장과 밀접한 관계로 상호 보완작용과 완충작용을 합니다.

매커니즘이죠.

 

석유같은 상품은 가격변화가 들쑥날쑥하기에 수입자들(정유회사,무역회사등 세력범위)은

안정적인 물량공급과 가급적 싼 가격으로 공급받으려고 많은 예측과 노력을 기울입니다.

자체거래팀을 유지하면서 원유해외선물시장의 추세를 지켜보고 때로는 공격적인 트레이딩도

하면서 시장의 수급에 참여합니다.

원유같은 상품은 대개 장기 공급계약으로 이뤄지지만 그 자체가 투기적인 시세변동으로 인해서

하루하루의 민감한 가격변동에서는 트레이딩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골드나 은, 구리,플래티늄,팔라늄같은 광석상품들도 마찬가지로 수많은 제련업체에서의 수요와

공급을 맞추기 위한 가격변화가 민감할수 밖에 없으며 다양한 변수들에 의해서 벌어지는

가격변화는 반드시 트레이딩을 통해서 조절을 할수 밖에 없을 겁니다.

 

기존 현물시장에서 크게 확대된 것이 선물시장이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위의 7개 섹터별로 수백가지의 상품들이 월단위로 별도 시세가 움직이는 시장입니다.

각각 다 다른 상품들로 분류되고 거래되는 것이죠.

 

지난주말에 나스닥선물이 미국 고용증가와 기대감으로 큰 폭오르면서 신고가를

달성하였습니다.

나스닥은 지수선물영역에 속하는데 지수를 맞추기 위한 홀짝 게임이 아니고

현물시장이 향후 좋아질것이라는 지표나 수치 예상자료들을 바탕으로 선물시장이

상승으로 반영을 하는 것입니다.

 

나스닥군에는 많은 IT관계되는 주식종목들이 포함되어 있고요

이런 현물시장의 주식이 빠지게 되면 선물시장의 나스닥선물지수가 따라서

연동 하락하는 것입니다.

 

해외선물에는 글로벌의 다양한 세력들의 참가세력들이 존재합니다.

누가 세력..더 큰 세력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시장에서 움직이는 숫자들의 힘 ~ 계속적인 PUT포지션(매도세력)이 늘어나면

현물시장에 속한 상품들도 동반 하락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지금은 많이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차익거래,비차익거래 같은 내용들 들어보셨겠지만, 즉 프로그램으로 매매를 하는

방법이죠. 그리고 인공지능의 자동매매방식으로 하는 매매의 비중이 전체의 40%

가까이 육박하게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대부분 조건식으로 지표나 실적발표같은 내용들이 나오기전까지 폭풍전야처럼

고요하게 정지된 상태처럼 관망을 하게되고 시장 수급이 안정되면 기존 프로그램매매가

가동되는 방식같은 것이라고 합니다.

 

지료나 실적발표자체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는 프로그램매매에 오류,오작동을

통해서 시장을 교란시킨 케이스가 많았습니다.

 

시장에는 이렇듯 수급자와 기관 세력, 프로그램등을 기반으로 하는 트레이딩세력,

그리고 수많은 개인다수의 세력들간에 좌충우돌 시세변동을 통해 조화로운 시세사이클이

만들어 지는 시장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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